나에게 맞는 유산균(소장균, 대장균) 복용 방법
소장균, 대장균은 음식과 물을 식량으로 하여 증식한다. 그런데 어떤 것은 '식후복용'이라고 되어 있고, 어떤 것은 '공복에 복용'하라고 되어 있어 혼란스럽다는 생갹이 자주 드는데, 아래의 복용 방법이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로 '공복에 복용'하라는 것은 위산이 강하여 소장균, 대장균을 녹일 수 있기 때문이다.
1) 위산 과다인 사람 2) 위산이 부족한 사람 3) 바쁜 직장인 4) 변비가 심한 사람 5) 캡슐을 삼키지 못하는 어린이 6) FOS가 들어 있는 식품 7) 위산에 견딜 수 있게 특별히 제조된 유산균 |
1) 위산 과다인 사람
- 식사 때 위산이 너무 많이 분비되어 소장균, 대장균을 녹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식후 바로 복용하지 말고 음식이 다 소화되어 배가 꺼졌을 때 물 한 컵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 물을 많이 마시면 위산을 희석시키면서 곧바로 십이지장으로 내려가 음식과 합류할 수 있다.
2) 위산이 부족한 사람
- 소장균, 대장균을 식후에 복용하면 음식과 물이 위산과 섞여 위산의 산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소화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소화가 다 된 후 음식이 십이지장으로 내려갔을 때 복용하는 것이 좋다.
- 위산 부족으로 소화가 잘 안되어 위산 캡슐을 복용해야 하는 사람도 이와 같이 복용한다.
3) 바쁜 직장인
- 아침 식사 후 소화가 다 되기를 기다려 유산균을 챙겨 먹기란 힘든 일이다. 저녁 식사 후 소화가 다 되어 위장에서 십이지장으로 음식이 내려간 직후 복용한다.
- 아무리 늦어도 잠자기 30분~1시간 전에는 복용을 해야 한다.
- 누우면 위장에서 십이지장으로 내려가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 위산에 잘 견디게 제조된 소장균, 대장균을 아침 식사 후에 복용하면 편리하다.
4) 변비가 심한 사람
- 변 색깔이 검거나 검은 녹색이 되고 가늘고 진득거리며 냄새가 나쁜 사람은 대장청소를 먼저 하는 것이 순서이다. 만약 그것이 어렵다면 유산균을 라벨에 적힌 용량의 3배 이상 복용한다.
- 그러고나서 변 색깔이 밝은 밤색이나 노란색에 가까워지고 변이 굵고 시원해지면 조금씩 양을 줄여 나가다가 나중에는 라벨 용량대로 복용하면 된다.
- 사람마다 장벽의 상태, 식생활, 나이에 따라 적당한 양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누구나 공통된 점은, 대장을 먼저 깨끗하게 청소한 후 소장균, 대장균을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5) 캡슐을 삼키지 못하는 어린이
- 너무 어려서 캡슐을 삼키지 못하는 어린이는 분말형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이거나 캡슐을 까서 물이나 주스에 타 준다.
6) FOS가 들어 있는 제품
- 소장균, 대장균의 식량이 되는 FOS(프락토올리고당)이나 이눌린이 함께 들어 있는 제품은 공복에 복용해도 되지만, 음식이 위장에서 십이지장으로 내려간 직후 복용하는 것이 더 좋다.
- 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복용해도 되는데, 단 복용 후 최소 45분~1시간 안에는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7) 위산에 견딜 수 있게 특별히 제조된 유산균
- 이런 제품은 소장균, 대장균을 특수층으로 보호하여 위산에 녹지 않고 소장, 대장까지 도달할 수 있다. 식후에 바로 먹을 수 있어 바쁜 직장인 등에게 편리하다.
- 소장균, 대장균은 저마다 하는 작용이 달라서 다양하고 종합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따라서 여러 종류의 소장균, 대장균이 같이 들어 있는 제품이 훨씬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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