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자궁경부 이형성증 원인 증상 치료법 & 자연치료 가능할까?

by 별밤다람쥐 2021. 11. 26.
반응형

 

자궁경부 이형성증

 

자궁경부암 검진을 하기위해 산부인과에 갔다가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확인되면 덜컥 놀라게 된다.

 

조직 검사와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그 결과 경도의 자궁경부 이형성증과 인유두종 바이러스 58번이 발견되었다고 해도 암은 아니니 큰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치료약

 

자궁경부 이형성증이란?

 

자궁경부 이형성증은 자궁경부에 비정상적인 세포가 있는 증상을 뜻한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세포가 시간이 지나 계속해서 변형되면 암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백 퍼센트 암이 되는 것은 아니다. 경도의 자궁경부 이형성증은 50~80%가량 자연스럽게 치유되기도 한다.

 

중등도를 넘어간 자궁경부 이형성증은 암의 발생과 가까운 단계로, 물리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자궁경부 이형성증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너무 겁먹을 필요가 없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1) 자연스럽게 치유된다

 

1.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자궁경부에 상처가 생기고, 여기에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비정상적인 세포변형이 생긴다. 하지만 우리 몸의 재생 능력은 뛰어나다.

 

2. 병들고 이상이 있는 세포는 저절로 소멸되고, 새로운 새포가 재생되는 시스템이 잘 돌아가면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해 변형된 세포도 정상적인 세포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

 

3. 따라서 경도의 자궁경부 이형성증은 50~80%이상 대부분 자연스럽게 치유된다.

 

4. 중등도를 넘어간 자궁경부 이형성증은 자연스럽게 치유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판단해, 세포가 변형된 부분을 제거하는 치료를 한다. 

 

5. 먹는 약 만으로 회복할 수는 없을지 많이들 궁금해 하지만, 세포 자체가 변형된 상태이기에 그 부분을 살짝 도려내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

 

 

2) 검진시스템의 발달

 

경도의 자궁경부 이형성증이 아무리 자연스럽게 치유될 확률이 높은 편이라 해도 개인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경도의 자궁경부 이형성증에서 수개월 혹은 수년에 걸쳐 중등도의 자궁경부 이형성증이 진행될 수도 있고, 시간이 지나 자궁경부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미리 발견하여 변형된 세포를 제거해 더심한 변형을 막는다면 당연히 자궁경부암은 생기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발생 비율은 급격히 늘고 있지만 반대로 자궁경부암의 발생 비율은 줄어들고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과거 국내 여성 암 순위에서 줄곧 1,2위를 차지하던 자궁경부암 순위가 최근엔 하위권을 기록했다. 

 

 

 

한 해 자궁경부암에 걸리는 환자 수도 3,000명 이하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한편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발생 비율은 상대적으로 급격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경부 이형성증 진단받은 환자의 수는 지난 4년가나 16,500명이 늘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쉽게 말해서, 검진시스템이 발달하면서 자궁경부암이 되기 전 단계인 자궁경부 이형성증에서 증상이 대부분 발견되어 치료가 이루어지므로 너무 겁먹을 필요가 없다.

 

 

 

사면발이 치료약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