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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매독 & 사면발이 & 옴 감염경로/ 증상/ 치료약/ 치료법/ 잠복기

by 별밤다람쥐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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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독

 

매독은 성병 중 인류와 가장 오랜 역사를 함께 해온 성병이다. 주로 성적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데, 이 경우를 '후천적 매독'이라고 한다.

 

이와 달리 임신한 여성이 이미 매독균에 감염되어 있는 경우 태아도 매독에 걸리게 되는데 이것을 '선천 매독'이라고 한다.

 

5개월이 지나면 태반을 통해 태아의 기형이나 선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위험성이 있다면 임신 전이나 초기에 꼭 검사해야 한다.

 

선천 매독의 경우는 임신 5개월 이전에만 치료하면 태아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매독의 감염경로와 증상

매독은 다른 성병처럼 피부 접촉으로 감염되며, 단순 외성기 피부에만 머물지 않고 전신으로 퍼져 뼈, 뇌에도 침투한다.

 

진행 정도에 따라 1, 2, 3기 매독으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페니실린이 발견된 이후 매독에 걸렸다고 사망에까지 이르지는 않는다. 초기에 발견하면 간단하게 치료 가능한 질병이다.

 

 

▷1기 매독

 

잠복기는 약 9~90일로 평균 3주 정도다. 항문과 외성기 등에 통증이 없는 동그란 궤양이 생기는데, 통증이 없어 감염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기 매독

 

약 6주뒤, 매독균은 피부 점막하에 머물러 있다가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기 시작한다. 림프절로 들어가 붓게 만들기도 하고,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붉고 동그란 병변이 나타나기도 한다.

 

▷3기 매독

 

2기에도 매독을 발견하지 못해 치료되지 않고 수년이 흐르면 3기 매독이 진행된다.

 

3기 매독은 심장, 머리, 눈, 혈관, 간, 뼈 등 우리 몸 어디에나 침범할 수 있다. 특히 뇌나 대동맥혈관에 침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이다.

 

잠복기는 약 5~20년으로 진행되는 속도는 개인차가 있다.

 

 

매독 치료법

혈액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으면 매독균 특이 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정밀 진단한다. 매독 확진 판정을 받으면 진행 단계에 따라 페니실린을 주사해 치료한다.

 

 

2) 사면발이(니)

 

사면발니(이)는 사람의 털에 살면서 하루에 4~5회 흡혈하여 생명을 유지하는 기생곤충에 의해 발생한다. 사람에게만 기생하며 성적 접촉 등으로 감염되는 성병이라고 알려져 있다.

 

사면발이는 음모에 서식하면서 가려움증을 일으킨다. 감염 수 주 후에 증상이 더 심해진다. 

 

옷과 침대 시트  등에 붙어 있는 사면발이는 온수로 세탁하거나 드라이클리닝하여 제거해야 한다.

 

 

사면발이 치료법

사면발니는 음모 밑 피부에 알을 까놓으며 털이 있는 모든 부위에 침범할 수 있다. 완전히 없애려면 음모를 완전히 제거한 후 약을 발라야 한다.

 

약이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어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보통 기생충을 없앨 수 있는 전용 치료 샴푸로 씻는 방법이 있다.

 

수건 처럼 함께 쓰는 물건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이 사면발이가 있다고 진단받으면 가족 등 함께 생활하는 구성원 모두 동시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3) 옴

 

옴은 옴 진드기에 의해 발생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한 피부 감염 질환이다. 

 

잠복기는 보통 4~6주이다. 옴 진드기가 피부 각질층에 짧고 불규칙한 터널 같은 모양의 피부 병변을 만든다.

 

 

옴 치료법

옴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치료 전용 로션으로 발끝에서 목까지 바르고 12시간이 지난 후 씻어내야 한다.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없는 가족 등 함께 생활하는 구성원도 같이 사용하는 침구, 수건, 가구 등을 매개로 충분히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같이 치료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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