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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젖몸살 해결방법/ 마사지 방법/ 증상/ 기간/ 젖몸살에 좋은 요법

by 별밤다람쥐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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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몸살

 

1. 산후 조리 기간에는 자궁과 호르몬, 혈액, 체중 등이 임신 전의 상태로 회복되기 시작하는 반면, 유방은 초유를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커지게 된다.

 

2. 보통 임신 전보다 2배에서 2.5배 커지며, 본격적으로 아기를 위한 모유를 분비하기 시작한다.

 

3. 모든 엄마들은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것이 본능으로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있지만, 모유를 먹인다는 것은 본능에 의한 것이 아닌 기술에 의한 것이다.

 

4. 생각하지도 않았던 젖몸살과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심한 통증으로 몹시 괴로울 수도 있고, 유두가 갈라진다거나 아기의 변이 묽어서 엄마의 마음 고생도 있을 것이다.

 

5. 산모를 옆에서 돌보는 사람을 가장 힘들게 하는 증상이고, 산모들에게 모유를 포기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이며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통증이다.

 

 

젖몸살이 나타날 때

유방에서 초유 생산에 들어가면서 분만 3~4일 후가 되면 젖몸살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젖몸살의 주요 증상은 젖이 탱탱하게 붓는 것과 통증이다. 생산된 유즙이 유관에 막혀 나오지 못하고 주변의 신경과 임파선을 눌러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유관만 뚫어주고 젖을 자주자주 짜내면 젖몸살 문제는 해결된다. 

 

 

찜질로 유관 열어주기

젖몸살의 찜질이라 하면 대부분 따뜻한 찜질만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유방의 부종과 통증 상태에 따라 찜질엔 냉, 온을 이용한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온찜질을 해야 하는 경우

 

젖몸살은 있으나 유방의 통증이 견딜 만할 때 따뜻한 찜질을 해 준다. 양쪽 유방 전체에 따뜻한 찜질 팩을 20분 정도 대준 후 유관을 열기 위한 마사지에 들어간다.

 

2. 냉찜질을 해야 하는 경우

 

젖몸살이 심하여 손을 대지 못하게 하는 산모에게는 통증이나 유방 주변의 임파선, 신경의 자극을 줄이기 위하여 냉찜질을 해준다.

 

냉찜질을 해 줄 때는 유두와 유룬을 제외한 부분에 20분 정도 대준 다음 통증이 줄어들면 유관을 열기 위한 마사지를 해준다.

 

통증이 심한 경우 마사지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진통제를 먹은 후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

 

 

유관을 열기 위한 마사지 방법

1. 찜질 후 엄지, 검지, 약지 세 손가락을 이용하여 유선을 중심으로 둥글게 마사지한다.

 

2. 유선의 가장자리에서부터 유두를 향하여 둥글게 마사지한다.

 

3. 유선의 가장자리에서부터 유두를 향하여 지그시 누르면서 부드럽게 훑어 내린다.

 

4. 유륜의 유즙 집합관을 눌러 젖을 짜내서 아기가 빨기 쉽게 유륜을 부드럽게 만든다.

 

5. 아기에게 빨릴 때는 아기의 입속으로 유륜까지 깊숙이 물리도록 하고, 유축기를 이용할 떄는 깔때기 안으로 유륜의 주변 살까지 많이 들어가도록 하여 짜 주면 유두가 갈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젖몸살을 확 줄여 주는 민간요법

> 알로에 찜질

 

1. 알로에 잎의 껍질의 벗긴다.

 

2. 껍질 벗긴 알로에를 갈아 1컵 정도의 분량이 나오도록 한다.

 

3. 물기가 많고 끈적거리는 알로에에 밀가루를 4큰술 넣어 물수제비 농도로 반죽한다.

 

4. 4시간 정도 붙이면 젖몸살로 인한 통증과 단단한 뭉침이 풀어진다.

 

 

> 양배추 온찜질

 

낱장의 양배추를 찐 다음 따끈할 때 유두를 제외한 유방 전체에 겹겹이 올려놓는다.

 

 

> 양배추 냉찜질

 

낱장의 양배추를 비닐 팩에 넣어 냉동한 후 찬 기운이 있을 때 유두를 제외한 유방 전체에 겹겹이 올려놓는다.

 

 

제왕절개한 산모의 초유 분비는 늦을 수 있다

제왕절개한 산모의 경우 자연 분만한 산모보다는 초유 생산이 느려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자연 분만의 경우 분만 시 자궁을 수축시키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모유를 생산하는 호르몬을 촉진시키게 된다.

 

그러나 수술하여 분만하게 되면 호르몬의 자동 연결이 느리게 되므로 초유 분비가 늦어지고 제왕절개한 산모에게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투여되는 항생제가 모유 생산을 지연시키기도 한다.

 

또, 분만의 진통을 겪다가 수술했을 경우 초유 분비가 좀 빠르고, 진통없이 바로 수술했을 경우 초유 분비가 늦어지기도 한다.

 

 

첫아기 때 젖몸살이 심했다면 둘째 아기는

첫아기 때 젖몸살이 심했다면 둘째 아기도 젖몸살이 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젖은 유선에서 생산하여 유관을 통하여 배출이 되기 때문에 첫아기 때 젖몸살이 심하여 모유 수유를 포기했다면 둘째 아기 때에도 같은 상황이 될 수 있다.

 

선천적으로 유관이 좁은 사람과 젖량이 많은 산모들은 젖몸살이 심하게 나타난다. 미리 유관을 열기 위해 분만 후 따뜻한 찜질을 해주면서 초유를 자주 짜내도록 하자.

 

 

초유를 빨리 짜내면 젖몸살이 없어진다

초유는 요구르트같이 끈적끈적한 성분이므로 유관이 막히기 쉽다.

 

2~3시간 간격으로 짜내고 아기에게 먹여야 젖몸살을 예방할 수 있다. 만약, 4시간 이상 간격으로 젖을 짜게 되면 젖생산이 줄어들게 된다.

 

하루 8회 이상 젖을 먹이도록 하며 자주자주 아기에게 빨리고 유축기로 짜내야 젖몸살도 줄어들고 성숙유의 생산을 늘릴 수 있다.

 

젖몸살은 초유를 빨리 아기에게 먹이라는 모체의 명령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젖을 자주 빨려야 젖몸살이 없어진다.

 

초유를 유축기로 짰을 경우 젖병에 넣어 냉장 보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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