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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멀미약 증상 원인에 따른 복용방법 종류 부작용 멀미 안하는 방법

by 별밤다람쥐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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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에 불편함을 주는 멀미는 보는 것, 들리는 것, 움직이는 것, 느끼는 것의 균형이 깨질 때 생긴다. 평상시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차나 배, 비행기 등을 타면 유발이 되곤 한다.

 

멀미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개인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하기보다는 상황에 맞게 멀미약을 선택해서 예방하는 것이 좋다.

 

오늘은 증상에 따라 먹을 수 있는 멀미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심한 메스꺼움과 구토

 

차를 타고 조금만 지나면 울렁거리기 시작해서 비닐 봉투를 예비용으로 항상 갖고 다녀야 하는 사람들이라면 차를 타고 있는 동안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패치형을 쓰는 것이 좋다. 

 

> 키미테패치는 스코폴라민 단일 제제로 귀 밑 피부에 붙이도록 되어 있다.

 

지속성과 편리함이 최고의 장점인 반면, 스코폴라민 자체가 갖는 부작용 때문에 사용시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일단 절대적으로 연령에 맞추어 사용한다. 서인만 사용하며 7~15세 미만 소아의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한 후 처방받아 사용해야 한다. 

 

 

> 키미테 사용방법으로는 흡수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 출발 4시간 전에 부착해 두어야 한다.

 

약물이 묻어 있는 부분을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부착한 이후에는 혹시 묻어 있을 수 있는 약물을 제거하기 위해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환각 작용이 나타나면 위험하기 때문에 운전자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바로 제거한 후, 다른 사람에게 약물이 묻지 않도록 반으로 접어 버리고 손을 씻는다.

 

 

2) 신경이 예민해질 때

 

이 때는 항히스타민제 중복 제제를 사용한다. 두 종류의 항히스타민제가 들어 있는 제제는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두통, 가슴 두근거림, 불안함 등이 심하게 유발되는 사람이 복용하면 효과적이다. 

 

스코폴라민이 들어 있지 않아 메스꺼움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항히스타민제도 구토 중추에 작용하고, 피리독신 성분도 울렁거림을 줄여준다.

 

따라서 여행지 도착 전까지 한숨 푹 자고 싶다면 항히스타민제가 중복으로 들어간 뱅드롱액을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소아는 복용할 수 없으며 성인의 경우 출발 30분 전에 복용한다. 추가 복용할 때는 4시간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며 1일 최대 3병 까지 복용할 수 있다.

 

 

3) 약물에 민감하다면

 

약물에 민감할 때 항히스타민제와 비타민 복합 제제를 같이 먹는다. 멀미 예방 효과가 좋은 항히스타민제에 구토 억제 효과가 있는 비타민이 피리독신, 각성 효과를 주는 카페인을 조합한 것으로, 스코폴라민이 없어 부작용 걱정이 덜하다.

 

3세 이상의 전 연령이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항히스타민제가 과하지 않아 졸음 부작용이 심하지 않으며, 깨어났을 때 피로감이 덜하다.

 

멀미도 완화시키면서 차로 이동하는 시간도 즐기고 싶을때 좋다. 하지만 역시 스코폴라민이 없기 떄문에 심한 구토를 수반하는 멀미에는 부족하다.

 

대표적으로는 뉴소보민시럽, 노보민시럽, 이지롱액등이 있다.

 

생강 효능 부작용

 

1. 뉴소보민시럽은 3~7세 1회 3분의 2포, 7~11세 1회 1포, 11~15세 1회 1+ 3분의2포, 15세 이상 1회 2 + 2분의 1포 복용한다. 

 

2. 노보민 시럽은 13~15세 1회 3분의 2포, 15세 이상 1회 1포 복용한다.

 

출발 30분 전에 복용하며 추가 복용은 4시간 이후 가능하다. 1일 3회까지 복용할 수 있다. 

 

3. 이지롱액은 출발 30분 전에 1병 복용한다. 추가 복용은 4시간 이후 가능하며 1일 3회 복용할 수 있다. 단, 소아에게 투여하지 않는다. 

 

 

4) 메스꺼움 완화

 

항히스타민제 + 부교감신경차단제 복합 제제를 먹는다. 한 종류의 항히스타민제와 부교감신경차단제인 스코폴라민 성분이 복합된 제제는 진정 효과와 메스꺼움을 동시에 잡아 준다.

 

울렁거림이 괴롭고 예민해지는 멀미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멀미약이다. 하지만 역시 스코폴라민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은 부담일 수 있다.

 

대표 제제인 토스롱액은 7~14세의 경우 1회 2분의 1병, 15세 이상은 1회 1병씩 출발 30분 전에 복용하며 추가 복용 시간은 4시간 이후 가능하다. 1일 2회 이상은 복용하지 않는다.

 

 

 

5) 한약 제제

 

한약 제제는 당장의 멀미 증상을 완화시키는 개념보다는 평상시 멀미를 잘하는 사람에게 투약하여 멀미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1. 평상시 위장이 약하고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영계출감탕

 

2.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과식이나 음주가 잦은 경우 대시호탕

 

3. 기운이 없고 손발이 차며 쉽게 지치고 어지러움을 자주 느끼는 경우 진무탕

 

4. 배가 차며 설사를 자주 하고 침이 잘 고이는 경우 이중탕

 

5. 갈증이 심하고 소변이 적으며 두통과 어지러움이 잦은 경우 오령산

 

6. 메스껍고 구토가 잦고 위장이 허약한 경우 소반하가복령탕

 

 

6) 생약 제제

 

멀미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대표적 생약 제제는 생강이다. 생강은 입덧에도 많이 사용되는데 위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메스꺼움을 줄여 주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여행을 가는데 멀미로 걱정된다면 생강으로 만든 차를 준비해서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캐모마일이나 박하도 항경련 효과로 메스꺼움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탕류가 많이 나와 있으니, 멀미 증상으로 불편한 사람이라면 여행갈 때 준비해 두는 것도 좋다.

 

 

 

7) 멀미 안하는 방법

 

멀미가 심한 경우 약물을 복용하는 것도 좋지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1. 이동 중에 스마트폰이나 책을 보지 않는다.

 

2. 먼 차창을 보거나 앞자리 창문 앞을 보며 이동 방향을 인지한다.

 

3. 과식과 자극적 음식, 위장에 부담이 되는 우유나 튀긴 음식 섭취는 금물, 공복도 좋지 않다. 여행 1시간 전 담백한 음식이나 음료, 레모네이드 같은 단 음료를 먹는다.

 

 

 

4. 차의 앞부분, 비행기 날개 근처, 배의 중간 부분에 앉으면 멀미 예방에 도움이 된다.

 

5. 차창을 열어 환기를 자주 시킨다.

 

6. 멀미가 날 것 같으면 누워서 이동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강 효능 부작용

캐모마일 캐모마일차 효능 부작용

칼슘 마그네슘 효능 하루권장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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