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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곤지름(콘딜로마 음부사마귀) 감염 경로/원인/증상/치료방법/잠복기간

by 별밤다람쥐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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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부사마귀 & 곤지름 & 첨형 콘딜로마◁

 

증상
  • 변을 보고 휴지로 닦을 때 살짝 불편함이 느껴진다.
  • 잘 닦았는데도 간지럽다.
  • 성기에서 우둘투둘한 것들이 만져진다.
  • 한두 개 있던 돌기가 며칠 이내에 넓은 부위에 번지듯 많아진다.

 

위의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곤지름이다. 음부사마귀 혹은 첨형 콘딜로마라고도 말하며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로 인해 생긴다. 뾰족뾰족한 닭 벼슬 모양으로 자라며 간지럽기도 한다. 

 

 

곤지름 콘딜로마 감염경로와 원인

보통 성적 접촉으로 감염된다. 타인의 감염 부위를 손으로 만질 경우에도 옮을 수 있다. 

 

콘돔 사용으로 대부분 음부사마귀의 원인인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되지만 간혹 콘돔을 사용해도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병변이 돌출되어 있는 증상은 바이러스 활성도가 높으며 전염력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성적 접촉을 피해야 한다.

 

 

관계를 가진 상대방이 이 바이러스가 있는데 내가 멀쩡하다면 감염 확률은 약 70%다.

 

잠복기는 약 2~6개월로 아직 바이러스가 잠복한 상태일 수도 있고, 개인 면역력 등에 따라 증상의 여부 또한 각기 다르다. 

 

면역력이 강하면 딱히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도 하는 반면 면역력이 약해지면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빠르게 증식해 피부변형을 일으킨다.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번지기 때문에 초기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곤지름 콘딜로마 치료법

병원에 내원해 음부사마귀인지 진단을 받은 후 병변을 제거하는 약을 도포하거나 레이저로 제거한다.

 

하지만 병변이 있는 부위는 제거가 되어도, 피부에 숨어 있던 바이러스가 또다시 활동하면 새로운 병변이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곤지름은 비교적 재발이 심한 질환이다.

 

재발이 잦기 때문에 레이저로 제거하고, 약도 바르고 하다보면 지치게 된다. 앞으로 계속 이렇게 재발하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으로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곤지름을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대부분 2년 이내로 자연스럽게 소멸되기에, 곤지름도 2년 정도 후에는 재발률이 떨어진다.

 

따라서 면역력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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