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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위산 과다 위산 부족 증상 & 위산제 복용법 부작용 & 과일과 위산

by 별밤다람쥐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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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위산 과다일까, 위산 부족일까? 

 

 

1) 위산이 하는 일
2) 위산 부족 알아보는 법
3) 위산 부족 증상
4) 과일과 위산
5) 위산제 복용법

 

 

1) 위산이 하는 일

 

 

- 위산은 강한 산성으로 위장에서 음식을 삭여 소화시키며 음식을 통해 들어오는 박테리아와 기생충을 죽이는 역할을 한다.

 

- 위산은 췌장과 담낭에서 소화효소와 담즙을 분비하라는 신호를 보내 음식이 소장에서 소화 흡수되게 하며 소장, 대장에 살고 있는 좋은 균들을 살리는 작용을 한다.

 

- 이 좋은 균들은 산성을 좋아하여 위산이 있어야 살 수 있다.

 

- 좋은 균들이 죽고 나쁜 박테리아가 번성하면 변비와 독소가 생기고 그 독소가 몸에 흡수되면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2) 위산 부족인지 알아보는 법

 

 

1.자신이 위산 부족인지를 알아보는 방법은 간단하다. 식당에서 초밥이나 생선회, 냉면, 샐러드 같은 찬 음식을 먹고 설사를 한다면 위산 부족이다.

 

2.청결하지 못한 식당의 도마나 주방기기, 야채 등의 살모넬라균이나 음식을 다루는 사람 피부의 포도상구균이 식중독을 일으킨 것인데, 위산이 부족하면 이러한 균들이 위장에서 죽지 않고 통과하여 장에서 설사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 예를 들어, 세 사람이 한 식당에서 맥주와 음식을 같이 먹었는데 한 사람은 멀쩡하고, 또 한 사람은 배탈이 나고, 다른 한 사람은 설사와 구토가 심하여 며칠 동안이나 고생을 했다고 가정하자.

 

탈이 난 두 사람은 위산이 적은데다 맥주를 마셔 위산이 희석되어 균들을 죽이지 못한 때문이고, 탈이 나지 않은 사람은 위산이 충분하여 균들을 죽일 수 있었던 것이다.

 

3.식후에 과일을 먹고 소화가 안 되는 사람도 위산 부족이다. 과일, 야채가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 역할을 하여 위산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 식후에 물을 마시면 위산이 희석되어 소화가 잘 안되는 것도 같은 이유다.

 

4. 식후에 굴 껍질로 만든 탄산칼슘을 먹고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 역시 위산이 부족한 경우다. 칼슘은 알칼리성으로 제산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식후에 탄산칼슘을 먹고 소화가 안 되면 위산이 들어 있는 소화효소와 같이 먹는 게 좋다. 참고로 구연산칼슘은 위산이 적어도 흡수가 잘된다.

 

 

3)  위산 부족 증상

 

 

1. 위산이 부족하면 소화불량과 속 쓰림이 생기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2. 위산이 부족하면 배가 더부룩하고 트림이 자주 나오며 가스가 차고 변비가 생기며 변이 묽어지기도 한다.

 

3. 나이가 들면 소화 기능이 떨어져 위산과 소화효소가 부족하게 된다.

 

4. 20~30대 젊은 나이에는 위산 과다가 있을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위산 과다인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제산제나 위산억제제를 먹고 있는 경우가 많다.

 

> 이럴 때는 위산과 소화효소를 보충해 주어야 소화가 잘되고 흡수도 잘되어 피로도 덜해진다.

 

> 반대로 위산 과다로 속 쓰림이 있을 때에는 제산제나 위산분비억제제를 복용하지 말고 칼슘이나 과일을 먹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제산제 역할을 한다. 

 

 

4) 과일과 위산

 

 

- 위산이 많으면 위장이 뜨거운 느낌을 받는다. 이럴 때 알칼리성은 과일을 먹으면 위산이 중화되어 속이 시원하고 편안해지지만, 위산이 적은 사람은 속이 불편하고 소화가 오래 걸린다. 

 

- 과일을 찬 음식이라고 하는 것은 알칼리성으로 위산을 약화시켜 속이 찬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과일을 과하게 먹어 위산이 약해진 경우에는 위산을 먹어 산도를 높여 줘야 소화가 잘된다.

 

- 신 과일을 먹고 속이 쓰린 사람은 위점막이 얇아지고 위염이 있는 사람이므로, 신 과일을 피하고 위장병을 고쳐야 한다.

 

 

 

5) 위산제 복용법

 

 

1. 복용시간 

 

- 위산은 식사 직전이나 식사 도중에 먹는 것이 좋다. 만약 위산캡슐이 식도에 붙어서 녹으면 식도가 쓰리지만, 음식을 먹으면 밀려 내려가기 때문이다.

 

- 이해 비해 식사 후 위산을 먹으면 위산을 식사 도중에 먹은 것보다 위산과 음식이 잘 섞이지 않는다. 특히 저녁을 늦게 먹은 후 위산을 먹고 바로 누워 자는 것은 좋지 않다.

 

-> 위산 캡슐이 녹으면서 위벽을 자극하여 위염이 있는 사람은 속이 몹시 쓰리게 된다.

 

 

2. 복용량

 

- 위산제는 처음에 1~2캡슐을 먹고 다음 식사 때 3캡슐, 그 다음에는 4캡슐, 5캡슐로 차차 양을 늘려 가는 게 좋으며, 위장이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으면 위산이 많아졌다는 증거이다.

 

> 이럴 때는 알칼리성인 과일을 조금 먹어 중화시키거나 물을 조금 마시면 속이 편해진다.

 

> 그러고나서 다음번 식사 때는 1캡슐을 줄여 자기에게 맞는 정량을 찾아낸다. 만약 여러 개의 위산을 먹어야 한다면 한꺼번에 다 먹지 말고 조금씩 시간을 두고 복용하여 음식과 위산이 골고루 섞이게 하는 것이 좋다. 

 

> 그리고 식사량에 따라 위산 복용량도 조절해야 한다. 위장의 위산 분비 기능이 되살아나고 소화가 잘되기 시작하면서 위장이 뜨거워지면 복용량을 줄여 나간다. 

 

 

3. 위산제 장기 복용

 

- 위산제를 자주 먹으면 습관성이 되어 나중에는 위장의 위산 분비 능력이 떨어지는 게 아니냐고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자연발생적으로 생산되는 위산은 식사를 하면 무조건 위에서 능력껏 분비가 된다.

 

또 위산제를 복용한다고 해서 호르몬처럼 대뇌로 연락이 가서 위산 분비를 중단하라고 하는 일은 생기지 않으므로 안심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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